2020년 사랑에 빠지고 싶은 로맨스 영화 추천 10

반응형

 

마음이 따뜻해지는 로맨스 영화가 생각나는 당신을 위해 조금은 특별한 감성의 영화를 준비했습니다.  감각적인 영상과 대사로 내 마음을 설레게 할 영화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오랜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기억 속에 남아있는 그때 그 영화들 어떤 것들이 있을까?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 볼만한 감각있는 로맨스 영화를 찾고 있는 분들에게 넷플릭스(Netflix)와 같은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로 보면 좋을 영화들을 선정해 보았습니다.

 

사랑에 빠지고 싶은 분이라면 달콤한 로맨틱 코미디부터 가슴 시린 멜로까지 세상의 모든 로맨스 영화를 만나보세요.

 

목 차
  1.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Call Me by Your Name, 2017
  2. 캐롤 Carol, 2015
  3. 러브, 로지 Love, Rosie, 2014
  4. 파이브 피트 Five Feet Apart, 2019
  5. 안녕,헤이즐 The Fault in Our Stars, 2014
  6. 가장 따뜻한 색, 블루 La vie d'Adele, Blue Is The Warmest Color, 2013
  7. 블루 발렌타인 Blue Valentine, 2010
  8. 비포 선라이즈 Before Sunrise, 1995
  9. 비포 선셋 Before Sunset, 2004
  10. 비포 미드나잇 Before Midnight, 2013
 

 

1.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Call Me by Your Name, 2017

“첫사랑 영화의 마스터피스”, “세상 모두를 위한 사랑 이야기”,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영화”라는 극찬을 받은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전세계 영화제 70관왕, 아카데미 4개 부문 노미네이트, 유수 매체 올해의 영화로 선정되었으며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원작소설이 국내에서 재출간되기도 했습니다.

눈부신 햇살이 내리쬐는 1983년 이탈리아의 어느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17살 소년 엘리오와 23살 청년 올리버의 아름다운 사랑의 경험을 감각적으로 그려낸 영화입니다. 할리우드 대세 배우 티모시 샬라메를 스타로 만들어준 작품이기도 합니다.

 

 

2. 캐롤 Carol , 2015

영화 <캐롤>은 배우들의 열연, 감독의 연출력,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를 비롯해 미술, 촬영, 의상, 음악까지 작품의 완성도를 인정 받아 이미 많은 영화상을 휩쓸었습니다.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비롯해 전미 비평가협회상 감독상, 촬영상을 수상했습니다.

 

‘캐롤’은 퀴어영화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았습니다. 동성애가 정신병으로 분류됐던 1950년대 뉴욕을 배경으로 백화점 점원인 테레즈와 고객으로 찾아온 캐롤이 신분과 나이의 장벽, 사회적 시선 속에서 서로를 통해 자신을 찾아나가는 사랑 이야기입니다. 거장 토드 헤인즈 감독 연출, 케이트 블란쳇과 루니 마라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칸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됐을 때 ‘최고의 사랑 이야기’ 등 극찬을 받았고, 국내에서도 다양성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30만명이 넘는 관객을 극장에 동원하며 신드롬급의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

 

 

3. 러브, 로지 Love, Rosie, 2014

영화 <러브, 로지>는 힐러리 스웽크, 제라드 버틀러 주연의 영화의 원작소설가 세실리아 아헌이 22살 때 쓴 베스트셀러 소설 ‘무지개들이 끝나는 곳(Where Rainbows End)’을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사랑과 우정 사이에 있다면, 영화 ‘러브, 로지’는 사랑에 빠지고 싶은 로맨스 영화의 완벽한 대답이 될 수 있습니다. 영화는 어릴 때부터 모든 것을 함께 겪어온 두 남녀가 성인이 된 뒤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미묘하게 엇갈리는 시간들을 묘사합니다.

영국의 작은 마을에서 알렉스와 함께 자란 단짝 로지는 어느 순간 알렉스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지만 한 순간의 실수로 전혀 다른 삶을 살 수밖에 없게 되면서 끝없이 엇갈리는 12년의 사랑과 우정의 줄다리기가 펼쳐집니다. ‘러브 액츄얼리’, ‘원 데이’, ‘어바웃 타임’의 계보를 잇는 브리티시 로맨틱 영화의 대표작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파이브 피트 Five Feet Apart, 2019

영화 <파이브 피트>에 대한 관객 반응은 북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뜨거웠습니다. 개봉 전 국내에서 이루어진 사전 모니터 시사에서 관객 만족도 4.2, 로맨스 지수 4.0(5점 만점 기준)이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새로운 로맨스 흥행작으로 떠올랐습니다.

 

같은 병을 가진 사람끼리는 6피트(1.8m) 이하로 접근하거나 접촉해서는 안 되는 낭포성 섬유증(CF)을 가진 스텔라와 윌이 첫눈에 반해 버리는 이야기입니다. 누구보다 서로를 사랑하지만 손을 잡을 수도 키스할 수도 없이 멀찍이 떨어져 있을 수밖에 없는 애틋한 사랑을 그린 영화입니다.

서로의 생명을 위해 6피트의 안전거리를 유지하려고 하지만 그럴수록 사랑에 빠져든다는 설정은 헤어나기 어려운 사랑의 속성, 그리고 스킨십의 본질에 대한 이해를 보여줍니다. 개봉 이후 젊은 세대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습니다.

 

 

5. 안녕,헤이즐 The Fault in Our Stars, 2014

전미 박스오피스 1위! 무한 설렘주의! 무엇도 방해할 수 없는 예측불허 로맨스 영화입니다.

 

산소통을 캐리어처럼 끌고 다니는 골육종에 걸린 헤이즐과 미소가 아름다운 순정남 어거스터스의 예측불허 로맨스를 그린 영화입니다. 가족에게 등 떠밀려 참석한 암 환자 모임에서 만난 헤이즐과 어거스터스는 소설책을 나눠 읽으며 가까워지고 헤이즐이 좋아하는 네덜란드 작가를 만나기 위해 용기를 내 암스테르담 여행길에 오르게 됩니다.

2014년 개봉 당시 블록버스터 틈바구니에서도 18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습니다. 보는 내내 두근거림을 멈추기 어려운 영화입니다.

 

 

6. 가장 따뜻한 색, 블루 La vie d'Adele, Blue Is The Warmest Color, 2013

영화 <가장 따뜻한 색, 블루>는 평범한 소녀 ‘아델’이 어느 날 우연히 만난 파란 머리의 소녀 ‘엠마’로 인해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강렬한 감정을 느끼며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영화제로 손꼽히는 칸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의 명예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고, 심사위원장을 맡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으로부터 “훌륭한 영화와 배우들이 선사하는 마법에 빠져든다!”는 찬사를 받는 등 전세계 영화계를 매료시키기도 한 영화입니다.

 

여느 소녀들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고등학생 ‘아델’은 빈칸들로 점철된 미래의 답을 찾고 있는 문학소녀입니다. 피에르 드 마리보의 소설 <마리안의 일생>을 이해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아델’ 앞에 어느 날 파란 머리의 대학생 ‘엠마’가 나타납니다. 단지 횡단보도에서 우연히 스치며 지나친 인연이지만 그날 이후 ‘아델’과 ‘엠마’는 서로를 기억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7. 블루 발렌타인 Blue Valentine, 2010

영화 <블루 발렌타인>은 현재 헐리우드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라이언 고슬링', '미셸 윌리엄스', 두 배우의 만남만으로도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한층 고취시킵니다. 어떤 역할을 연기하든 배우로서의 고정된 이미지가 아니라 자신이 연기하는 캐릭터 고유의 색깔을 제대로 만들어내며 팔색조의 연기력을 선보이는 두 배우는 <블루 발렌타인>을 통해 절대 잊을 수 없는 최고의 연기 호흡을 펼칩니다. 장담컨대, 당신을 완벽히 사로잡을 최고의 연기 앙상블이 될것입니다.

 

영원한 사랑을 꿈꾸는 의대생 신디, 어느 날 그녀의 앞에 솔직하고 다정한 남자 딘이 나타납니다. 자신의 모든 걸 받아주고 안아주는 그에게 사랑을 느낀 신디는 딘과 결혼을 선택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현실적인 문제들로 지쳐갑니다. 운명적 사랑을 믿는 이삿짐센터 직원 딘, 병원에서 우연히 만난 신디에게 반해버린 그는 그녀에게 안식처 같은 남자가 돼주겠다고 약속합니다. 하지만 점점 지쳐가는 그녀의 모습에 그는 사랑을 되찾을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하는데… 그와 그녀의 사랑 사이, 찬란한 트루 러브스토리가 시작됩니다.

 

 

8. 비포 선라이즈 Before Sunrise, 1995

영화 <비포 선라이즈>는 판타지를 기반으로 한 남녀의 사랑을 다룬 기존 멜로영화와 확연히 다른 지점을 갖고 있습니다. 제시와 셀린느의 만남은 매우 일상적인 현실의 바탕 위에서 출발합니다. 현실성을 강조하기 위해 링클레이터 감독이 잘 사용하는 방식은 영화적 시간과 현실의 시간을 조응시키는 것입니다.

파리로 돌아가는 셀린과 비엔나로 향하는 제시, 기차 안에서 우연히 만난 그들은 짧은 시간에 서로에게 빠져듭니다. 그림 같은 도시와 꿈같은 대화 속에서 발견한 서로를 향한 강한 이끌림은 풋풋한 사랑으로 물들어 갑니다. 밤새도록 계속된 그들의 사랑 이야기 끝에 해가 떠오르기 시작하고 그들은 헤어져야만 하는데…. 단 하루, 사랑에 빠지기 충분한 시간 낭만적인 로맨스가 다시 피어오르는 사랑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9. 비포 선셋 Before Sunset, 2004

1995년 개봉됐을때 비평가들은 기존의 러브스토리와는 너무나 다른 이 독특한 사랑 이야기에 호평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처음 만난 두 남녀가 함께 체험하는 낯선 도시에서의 밤... 관객들은 이 영화를 보며 열병과 같은 젊은 날의 사랑을 떠올립니다. 충동적으로 기차에서 내려 밤하늘의 별을 보며 인생과 사랑을 얘기하는 두 젊은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이들의 사연은 여느 사랑 이야기들보다 애틋합니다. 그래서 귀 기울일 수밖에 없고, 왠지 둘의 관계가 가까워져야만 할 것 같은, 그것을 응원해야만 할 것 같은, 그것이 마땅한 도리인 듯 영화속으로 빠져들어가는 것을 느끼게 만듭니다.

 

 

 

10. 비포 미드나잇 Before Midnight, 2013

1995년 <비포 선라이즈>, 2004년 <비포 선셋>, 2013년 <비포 미드나잇>!  9년마다 돌아오는 ‘비포 시리즈’의 그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한편을 보면 다음 편을 안 볼 수가 없습니다. 연인과 더 오랜 시간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에게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여행 중에 우연히 만나 불꽃 같은 사랑을 꽃피운 20대 남녀가 30대가 되고 40대가 되면서 만남과 헤어짐, 낭만과 현실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미국 독립영화계의 거장 리처드 링클레이터가 연출했고 에단 호크와 줄리 델피가 출연했습니다. 유럽 횡단 기차 안에서 우연히 시작 된 ‘제시’와 ‘셀린느’의 풋풋했던 첫만남, 베스트 셀러 작가가 된 ‘제시’와 환경 운동가가 된 ‘셀린느’의 아련한 재회에 이어 9년 만에 돌아오는 <비포 미드나잇>은 그리스의 아름다운 해변 마을 카르다밀리를 배경으로 ‘제시’와 ‘셀린느’의 세 번째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유익한 정보였다고 생각되시면 ♥공감하기와 구독하기를 꼭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반응형

'라이프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년 최고의 공포 영화 베스트 추천 28  (2) 2020.01.31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