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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야기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콘텐츠 큐레이션을 찾는다면, 구글 알리미를 활용해보자!

by editor. clara 2020. 4. 2.

 

여러분들은 업무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무엇인가요? 저의 경우에는 회사에 출근하자마자 뉴스 클리핑부터 시작합니다. 사람들마다 취향이 달라서 어떤 이는 건강과 다이어트에만 관심이 있을 수 있으며, 다른 이는 게임과 테크에만 관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들은 각자의 관심사에 따라 서로 다른 콘텐츠를 소비하기 때문에 개인 맞춤화는 무척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는데, 포털이 이런 사용자들의 트렌드를 파악해 빠른속도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Google은 이제 우리 생활에 자연스럽게 깊숙히 파고 들어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크롬 웹 브라우저, 지메일, 구글 맵, 구글 드라이브, 구글 포토, 구글 캘린더, 구글 메모(Keep) 등 수 많은 구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요즘같이 하루에도 수많은 정보와 콘텐츠가 쏟아지는데 그중 내가 원하는 기사만 골라서 보려면 꽤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지만 그만큼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습니다. 구글 알리미를 이용하면 이런 부분들에 대한 스트레스와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참신한 아이디어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키워드나 카테고리 중심으로 온라인 기사 및 블로그 포스팅 등을 자동으로 스크랩해 주는 '구글 알리미'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뉴스 클리핑 자동화를 위한 구글 알리미 사용방법

'구글 알리미'는 구글에서 운영하는 서비스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한 뒤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구글 계정을 갖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만약 안 가지고 있다면 하나 만들어두면 앞으로 쓰일 기회가 더 많아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먼저, Google 알리미에 접속부터 해야 되겠지요?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Google 알리미 페이지로 이동하게 됩니다.

 

Google 알리미 - 관심 분야의 새로운 콘텐츠를 알려드립니다.

알리미 관심 분야의 새로운 콘텐츠를 알려드립니다.

www.google.co.kr

 

접속하면, 자신의 계정과 함께 원하는 키워드로 알리미를 만들고 알림 설정을 할 수 있는 페이지가 나옵니다. 먼저, 상단의 키워드 입력란에 팔로우하려는 키워드를 입력하고 엔터치면 아래에 입력한 키워드에 관한 '알리미 미리보기'가 주~욱 나열되어 나타납니다. 그리고 원하는 키워드의 알림에 대한 설정을 하거나 변경하려면 '옵션 표시'를 클릭해줍니다.

 

클릭하면 나타나는 설정 옵션 표시 창에서 다음 항목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알림을 받는 빈도, 표시되는 사이트 유형 언어, 정보를 원하는 대상 지역, 표시하려는 검색결과 수, 알림을 받는 계정을 설정한 후 '알림 만들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키워드와 일치하는 검색결과가 나타날 때마다 본인의 이메일로 전송됩니다.

 

 


알리미 미리보기를 둘러보면 알겠지만, 주요 뉴스 기사는 물론이고 커뮤니티 글, 블로그 등의 글도 수집이 되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원하는 콘텐츠쪽으로 개인 맞춤 설정이 가능합니다.

 

옵션을 살펴보면, 구글 알리미를 통해 추가된 카테고리나 키워드를 정리하여 등록된 메일로 보내줍니다. 이와 관련되어 메일을 하루에 몇 번 받을 것인지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출처도 뉴스나, 블로그, 웹 등으로 한정지을 수도 있습니다.


국내가 아닌 해외쪽 동향이 궁금하신 분들은 언어를 다른 언어, 예를들어서 영어 등으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 출처의 지역을 특정 국가로 지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개수 부분에서는 콘텐츠의 질이냐 양이냐를 옵션을 통해 선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결과'를 선택할 경우에는 주요 아티클의 내용이 아니고 살짝만 언급된 경우에도 자동 뉴스 클리핑되므로 설정시에 참고하기 바랍니다.

 

구글 계정에 등록된 메일 또는 RSS 피드 중 원하는 수신 위치로 설정하여 위와 같이 특정 카테고리 및 키워드와 관련된 기사 등을 자동으로 스크랩할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자신이 뉴스 스크랩 하기를 원하는 키워드를 리스트에 추가해서 알리미 설정을 해 놓습니다. 여기에서 우측 상단에 톱니바퀴를 누르면 '전송 시간'과 '요약' 알림 수신 빈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원하는 키워드로 설정해 놓으면 본인의 메일 계정으로 구글에서 찾은 뉴스나 기사 내용을 스크랩해서 보내줍니다. 정말 편리하죠? 이 정도면 내 취향에 딱 맞는 맞춤형 콘텐츠 제공 큐레이션이라고 할 수 있겠죠?

 

아래와 같이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보내주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쉽게 확인 가능하며, 이렇게 배달된 콘텐츠 중에 중요한 기사는 다시 스크랩해서 구글 알리미를 마치 내 개인 비서처럼 맞춤화 시켜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데스크 탑에서도 메일로 배달된 구글 알리미의 내용을 아래와 같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수로 받은 메일을 삭제했을지라도 구글 알리미 페이지에 들어가서 등록된 키워드를 선택하면, 클리핑 결과를 미리보기 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에 대한 검색결과가 없을 경우에는 표시되지 않으며, 있을 경우에는 표시됩니다. 또한, 다른 날짜의 결과까지 볼 수 있습니다.


더 이상 수집하지 않아도 되는 키워드나 카테고리가 있다면, '내 알림'에서 키워드를 선택해서 휴지통 아이콘을 클릭하여 제거하면 됩니다.

 

 

세상에 이렇게 좋은 툴이 있어도 모르면 사용 못하는 거겠죠? 구글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나만의 맞춤 콘텐츠 큐레이션을 찾는다면 '구글 알리미'를 여러분에게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내가 원하는 키워드로 뉴스 클리핑을 자동화해주는 구글 알리미 사용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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