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광고를 붙일 때 상단, 하단 광고 삽입은 비교적 쉽습니다. 티스토리 관리자 메뉴에서 "구글 애드센스(반응형)"을 선택해서 간단하게 처리하면 됩니다. 일일이 페이지마다 코드를 삽입하는 게 아니라 전체 html 한 곳에서 지정해주면 각 포스팅의 상단과 하단에 광고들이 알아서 들어가기 때문에 수고를 훨씬 들어줍니다.
하지만 포스팅이 길어지다 보면 본문 중간에 광고를 넣고 싶어 집니다. 근데 문제는 상단, 하단 광고처럼 간단하지가 않습니다. 이 작업은 포스팅마다 일일이 수작업이 필요합니다. 때문에 애드센스에서 광고를 두개 만들어놔야 합니다. 그리고 그 코드들을 일일이 포스팅한 글들을 열어서 본문중 원하는 적당한 곳에 코드를 붙여 넣기를 해야 합니다.
본문 중간에 애드센스 광고를 붙이고 나서 곧바로 확인해 본 결과 PC랑 스마트폰에 잘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갑자기 광고가 사라졌습니다. 중간 광고가 보이지 않고 그 자리에 휑하니 하얀 공백만 빈칸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광고가 적응되는 시간이 좀 걸리는가 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광고가 제대로 나타날거라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광고는 나타나지 않고 하얀 공백만 나타났습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정말로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지 원인과 이유를 찾기 위해 본문 중간 광고 코드를 붙였을 때 코드와, 광고가 사라졌을 때의 코드를 같이 비교해서 눈 빠지게 살펴보았습니다.
우선 해당 광고의 "코드 가져오기"를 클릭해서 코드 부분을 클릭하면 코드 전체가 자동으로 선택되기 때문에 그대로 붙여 넣기 하면 "<script> ~~ </script>" 이렇게 애드센스에서 제공하는 코드 통째로 완전하게 붙게 됩니다.
그런데 본문 중간 광고가 안나타나기 시작한후 코드를 보니, 원래 제가 붙였던 코드 소스가 그대로가 아니고 어느 특정 부분 "<ins class="adsbygoogle" ~~~~~ ></ins>"이 사라져 버린 것입니다. 정말 황당했습니다.
이건 그냥 제 생각인데 포스팅 작업을 하다보면 이미지를 드래그해서 이리저리 배치하면서 html 소스에서 코드가 엉키는 버그 현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막상 글 중간에 광고 코드를 넣고 나서 계속해서 글 내용이나 타이틀, 이미지 등 수정하다 보면 의도와 다르게 타이틀도 다른 형태로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제 생각은 포스팅 글을 완전히 끝낸후에, 최종적으로 마지막에 본문 중간 광고 코드를 넣고 나서 다시 한번 html 수정에서 광고 코드를 확인한 후에 발행하는 것이 최상책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html에서 광고 코드를 삽입한 후 기본 모드에서 볼때, 코드 넣은 부분이 다음과 같이 두 개의 블락에 스크립트가 들어간 이미지로 보여져야 코드가 제대로 붙여진 것입니다.
만약 html 수정 모드에서 원래 붙였던 코드 중 일부가 사라졌더라도, 기본 모드에서는 하얗게 공백으로 보이기 때문에 반드시 html 코드에서 '본문 중간 광고' 코드가 제대로 들어갔는지 다시 한번 체크해 보는 습관을 가져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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